안녕하세요 똥느입니다!
오늘은 2019 KBO리그 시즌 순위 순서대로 2020 시즌을 마친 후 FA를 취득할 수 있는 선수들 명단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O리그는 한 선수가 1년에 145일 1군에 등록되고, 경기 수 3분의 2 이상 출장이 규정이고, 투수는 규정 이닝의 3분의 2 이상 등판을 하여 9시즌을 치뤄야 FA 자격을 취득 할 수 있습니다. 대졸 선수의 경우 8시즌, 재자격 취득은 4시즌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이 FA가 인생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고 야구팬들도 대어급 선수가 응원팀을 떠나거나, 자기의 응원 팀으로 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스토브리그 중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이벤트이기도 하지요!
그럼 올 시즌이 마친 뒤 FA를 취득하는 선수가 누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두산베어스
올 시즌 두산베어스는 FA로이드 효과를 최대한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즌이기도 한데요! 무려 9명의 선수가 FA 취득 예정입니다!
정수빈 |
외야수 |
1990년생(신규) |
허경민 |
내야수 |
1990년생(신규) |
오재일 |
내야수 |
1986년생(신규) |
최주환 |
내야수 |
1988년생(신규) |
김재호 |
내야수 |
1985년생(재자격) |
유희관 |
투수 |
1986년생(신규) |
이용찬 |
투수 |
1989년생(신규) |
권혁 |
투수 |
1983년생(재자격) |
장원준 |
투수 |
1985년생(자격유지) |
최근 KBO리그는 두산 왕조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항상 우승 후보 최우선순위로 뽑히는 팀이기도 한데요, 이 왕조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들이 대거 예비 FA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선수들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못 잡는다면 어느 선수를 먼저 우선순위에 두고 계약을 진행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키움 히어로즈
올 시즌엔 키움은 단 두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상수 |
투수 |
1988년생(신규) |
이택근 |
외야수 |
1980년생(재자격) |
김상수 선수는 꾸준히 불펜에서 활약을 해주는 선수라 키움 입장에서는 계약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택근 선수는 아무래도 노장이고 올 시즌 징계 이후 복귀 시즌이기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을 여부를 보고 판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SK 와이번스
올 시즌 SK 와이번스는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4명이 FA 자격을 취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민 |
내야수 |
1985년생(신규) |
김성현 |
내야수 |
1987년생(신규) |
김세현 |
투수 |
1987년생(신규) |
박희수 |
투수 |
1983년생(신규) |
대부분의 선수들이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시즌 활약의 여부를 봐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김성현 선수의 경우 올 시즌 선발 자리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이라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FA 금액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4. LG 트윈스
올 시즌이 끝난 뒤 LG 트윈스는 베테랑 두명이 FA 자격을 취득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김용의 |
내야수 |
1985년생(신규) |
차우찬 |
투수 |
1987(재자격) |
아무래도 차우찬 선수가 올 시즌에도 활약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대어급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이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작년까지의 활약이 충분히 좋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FA 시장에서도 주목할만한 선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네 팀의 선수들 중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 할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팀을 나눠서 하려고 했으나 NC의 경우 FA 취득이 예상되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다음편에 남은 팀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시즌도 시작한 가운데 FA 선수들이 활약을 잘 하여 FA 시장에서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끝!
'생각 > 똥느님의 스포츠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축구 경기 결과 영웅 박항서감독 (0) | 2023.01.15 |
---|---|
KBO 2021 예비 FA 취득 예상 선수 명단!(KT, 기아, 삼성, 한화, 롯데) (3) | 2020.05.08 |
강정호의 KBO 선수 생활 복귀 타진? (16) | 2020.05.02 |
2020 KBO 리그 일정 및 일정 관련 세칙! (22) | 2020.04.30 |
[어제의 KBO] 준플레이오프 넥센의 선제 2승! (1) | 2019.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