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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똥느님의 스포츠생각.

2020 KBO 리그 일정 및 일정 관련 세칙!

by 똥느님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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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똥느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시작하는 2020 KBO 리그 일정과 일부 세부 세칙에 대해 포스팅을 해드릴께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개막이 한 달 이상 밀렸는데요ㅠㅠ.. 야구팬으로서 5월 5일 개막 확정이라는 기사는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ㅎㅎ



그럼 이번 시즌은 어떤 일정으로 경기가 진행되는지 시작해볼께요!









1. 경기일정









2. 2020 정규시즌 재편성 및 취소경시 시행세칙!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미뤄짐과 함께 도쿄 올림픽도 연기가 되어서 다양하게 경기 일정을 잡는데 많은 차질이 생겼습니다!



144경기를 다 치루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였던 KBO는 이에 따르는 시행세칙을 발표했는데요!




5월 5일 이전 경기(160경기)

올림픽기간 / 10월 이후 재편성!


당초 개막보다 한달정도 미뤄져 개막이 진행되기 때문에 당초 개막일부터 확정된 개막일(5/5)까지 치루지 못한 160경기를 당초 진행되려고 했던 도쿄올림픽 기간과 10월 이후로 재편성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상 정규시즌 마감일은 10월 18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취소경기관련!


정규시즌 마감이 10월 18일로 일정이 나온것과 같이 올 시즌은 매우 빡빡한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트 시즌이 정말 겨울에 열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ㅠㅠ..



이와 관련하여 올 시즌은 취소경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해 많은 시행세칙이 발표되었는데요!





취소시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 편성!


혹서기(7월~8월) 및 월요일 더블헤더 편성 안함!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 9이닝만 진행!

한 팀 기준 9경기 연속 편성 안함!

더블헤더 일주일 최대 1회 및 1주일 7경기 초과 불가!



더블헤더는 일반 직장인으로 따지면 초과근무, 월요일 경기는 주말근무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일반 직장인 분들도 저렇게 초과근무와 주말근무 계속 하라고하면 얼마나 피로하고 힘드십니까!ㅎㅎ


선수분들도 같을꺼라 생각하여 KBO측에서는 리그 일정을 가져가는것 대신 최대한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지켜주기 위해 위와 같은 시행세칙을 발표했네요!






더블헤더 경기시 엔트리 추가 1인 가능!


경기 후 추가된 선수 자동 엔트리 말소!

더블헤더 추가 선수에 한하여 말소 후 10일 이내 엔트리 재등록 가능!



또한 위와 같이 더블헤더 경기 시 엔트리를 추가로 한명 더 넣을 수 있게 하여 선수들의 폭을 넓혔고, 또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그 선수는 10일 이내에도 엔트리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세칙을 발표하였습니다!





정식 경기 성립 전 우천 취소 시 노게임 선언 대신 다음날 서스펜디드 경기 진행!



정식 경기 성립 전이라 함은 5회 이전 우천 취소가 되었을 경우를 말하고, 이 경우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노게임이 선언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의 경우 노게임이 선언되면 추후 경기 일정을 다시 잡아야되기 때문에 경기가 시작되고 5회가 되기 전 우천으로 인해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루지 못할 경우 다음날 서스펜디드 경기(취소된 시점부터 다시 경기 진행)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서스펜디드 경기에 관한 예를 들어보면!


3회 1사 2루에서 SK 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2스트라이크 노볼 상태에서 비가 와서 경기가 정지되어 취소가 되었다면, 다음날 3회 1사 2루 최정 선수 2스트라이크 노볼 상태에서 같은 투수로 경기를 진행 하는 것을 말합니다! 뭐 그 상황에서 투수교체나 타자교체등은 가능하나 전체적인 라인업 변동은 불가합니다!


만약 경기의 취소가 3연전 혹은 2연전 마지막날일 경우 경기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동일 대진 둘째날 더블헤더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2020 KBO 리그 일정과 함께 다양한 세칙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 드렸는데요!


재미있는 야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최근 한국 KBO리그 선수들에 대한 실력 논란들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경기 진행으로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조절이 안된다면 작년 리그 흥행 실패에 버금가는 실패가 예상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코로나가 완전 증식되기 전까지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BO와 구단측 입장도 난처하겠네요!


어찌되건 프로야구가 타 종목들보다 가장 먼저 개막을 한다는 점은 야구팬으로서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



올 시즌도 열심히 야구 관람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러고 싶네요!ㅎ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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